https://www.youtube.com/watch?v=sW0Tp5zrrqU&t=1s
성경구절
빌립보서 1장 6절,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한 구절입니다. 여러분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 많은데, 그중 정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내버려 두는 게 마음입니다. 가장 소홀하게 생각하고 내버려 두는 것 또한 마음입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 마음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잘 지키지 못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항상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도 우리의 마음 상태를 잘 알기가 어렵습니다. 만약에 손이나 발처럼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다면, 더러우면 더러운 것을 알고, 상처가 났으면 상처가 난 줄 쉽게 알 수 있는데 마음은 보이지도 않아 우리가 쉽게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쉽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심각한 상태까지 가서야 비로소 우리도 느끼고 다른 사람도 알게 됩니다. 그때 가서는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히브리서 3장 12절에 말씀을 보면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믿지 않은 악한 마음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가 정상적인 좋은 마음의 상태가 되는 것을 성경은 부드러운 마음이라고 칭합니다. 우리가 마음의 상태가 좋으면 성령께서 임하는 부드러운 마음 상태가 됩니다. 이 부드러운 마음이라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압니다. 주님이 나와 같이 계시는 것이 믿어져요. 믿어지는 것, 믿고 싶은 게 아니고, 믿어지는 것입니다. 에 보면, '오직 오늘이라고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 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죄의 유혹이 우리 속에 들어와서 되는 현상이 마음이 완고해집니다. 죄가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면 마음이 굳어져 버립니다. 가롯 유다가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마귀가 집어넣어 줄 때, 그걸 유다가 마음에 품어 버립니다. 우리는 이렇게 쉽게 어리석음에 빠져 바랍니다. 이러한 나쁜 생각을 마음에 품어버리면 주님이 말씀하셔도 통하지 않고, 들리지도 않고 돌이킬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악한 마음이 무서운 것입니다.
설교내용
여러분이 혹시 실패하고 넘어졌어도 좌절하지 마십시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저주까지 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그 베드로를 위대한 사도로 다시 세우셨습니다. 이렇듯 우리 주님은 내가 아무리 실패하고 우리 스스로가 구제불능이라 생각이 들어도 주님은 능히 우리를 세우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날마다 권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완고해지지 않도록, 날마다 우리를 피차권면해야 합니다. 우리는 영성일기를 써야 합니다. 우리가 영성 기를 쓰는 이유는 마음이 굳어지지 않도록 쓰는 것입니다. 영성일기를 쓰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이 우리가 느낄 정도록 확 변해버립니다. 프랭크 루박 선교사님이 1930년 4월 19일 자에 '나는 지난 며칠간 포기하고 지냈습니다. 그리고 오늘과 어제 그 결과의 증거를 보았습니다. 재치 있게 말하려고 하다가, 나는 그만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을 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조급해졌습니다. 적어도 이들 중 한 사람에게 이 시도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기에 그 결과라고 생각할까 봐 마음이 떨립니다.' 내 마음이 내적인 기쁨도 없어지고, 그냥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정말 큰일이 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만 우리를 고쳐 주실 수 있습니다. 내 이 굳어진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오늘 말씀을 듣고 우리가 깨닫지 못했지만 우리의 마음이 어느 순간에 굳어져 가고 있구나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중에 영성일기를 작성해도 어쩔 수 없어라는 판단은 정확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날마다 영성일기를 작성하여 우리의 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적용
영성일기를 작성함으로써 주님께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우리의 마음이 굳어지는 상태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그리고 계속 다른 사람 핑계를 대고 원망할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이 굳어져 가고 있는 걸 내버려 둔 것인데도, 결국 그렇게 깨질 때로 깨디고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난 다음에 그제야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올 때는 너무 비참해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건강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근데 목이 마르지 않은데 어떻게 물을 자주 마셔요? 그저 목이 마르면 마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수분이 필요할 때는 목이 마르는 현상과 직결되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몸에는 수분이 필요한데 목은 마르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대부분 물을 필요보다 적게 마시고 산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물을 규치적으로 마셔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 물을 마시라는 것이지요. 목이 특별히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셔야 하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영성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면서 마르지 않았는지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김창욱 방송인께서 강의 중에 이러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사막 같은 곳에 탐험하는 사람들 중에 탈수 증세로 쓰러지고 죽는 사람이 종종 생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이 없어서 탈수증세로 죽는 것이 아니고, 물병에는 물이 있는데 탈수 증세로 그냥 어처구니없이 죽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보니, 본인이 목마른 걸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땀을 흘리고 목이 마른 상태인 것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시간을 정해놓고 우리는 물을 마셔야 합니다. 육신도 이렇듯 영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영은 목마름 자체를 느끼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영적으로 목마름이 느껴지던 느껴지지 않든 꾸준히 주님 안에 거하는 걸 확인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일 영성 일기를 작성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안에 생수의 공급이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