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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교회 주일설교 l 지키려면 힘써야 한다 l 김학중 목사 사사기 설교 -2024년 6월 9일

by 빛과 소금이 2024. 6. 9.

https://www.youtube.com/watch?v=JBfdnfgtOjY

김학중 목사님은 사사기 14장의 이야기를 통해 본능의 힘을 과신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이 노력으로 얻어짐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겸손과 자신을 알아야 변질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본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힘쓰는 생활을 강조합니다.

오늘의 말씀

사사기 14장 8절~9절

8절: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 떼와 꿀이 있는지라

9절: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우리의 착각: 한번 받은 은혜가 계속 갈 것이라는 착각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어떤 아픔 중에 하나, 증후군 중에 하나가 월요병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몇 년 전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월요일 저녁마다 열리는 프로그램 '최강 야구'라는 TV 프로그램 때문입니다. 현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한때 한국 야구에 최고 인기를 누렸던 은퇴한 전설들이 승률 7 미션을 받고 한 팀으로 모여서 경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미션을 위해서 고등학교 야구팀 또는 프로 2군 아지 여러 팀과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처음에 은퇴한 이 전설 같은 선수들이 경기할 상대팀이 아마추어, 그중 특히 고등학교팀이라고 했을 때 코웃음을 쳤습니다. 어떻게 우리를 고등학교 앞에 붙이느냐? 근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깐 쉽게 이길 줄 알았던 고등학교 야구팀한테 쩔쩔매는 거예요. 왜 그랬을까요? 이미 은퇴를 하고 나니까 그 사이 감각이 사라져서 마음은 현역 선수 같은데 몸이 움직이질 않는 거예요. 그래서 긴장한 이 선수들이 다시 운동장에 나와서 현역 때처럼 맹렬히 연습을 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에게 부여된 승률 7할의 미션을 조금씩 올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대단한 선수들. 있지라 운동을 쉬면 감각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언제라도 그때의 경기를 보여주려면 계속해서 힘써서 연습해야만 되는 거죠. 우리가 신앙생활이라는 것을 놓고 봐도, 한번 예수를 잘 믿고 과거에 은혜를 받고 성령을 체험했다 할지라도 한 번에 충만한 은혜와 성령을 체험한 것으로, 지금도 나는 그럴 것이다고 착각하는 거죠

믿음유지: 성령충만함을 유지하기 위한 인내와 저항

수십 년 예수를 믿으면서 내가 몇 번의 성령 체험을 했다 할지라도 내 신앙이 그때의 충만함을 계속해서 유지하지 못하면, 나는 결국  둔감해지거나 그때의 은혜와 성령 충만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그때처럼 충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은혜받은 감격을 유지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오늘도 우리는 노력해야 됩니다. 중력의 법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를 잡아당기는 힘, 영적인 중력의 법칙이 있습니다. 그냥 사람은 가만히 놔둔다면, 죄성의 힘이라는 게 자꾸 우리를 잡아당겨요. 우리가 혼자 있으면 죄 안짓는 것 같지만, 마귀는 그때 가장 많은 죄를 짓게 해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상상하고 무료하니까, 혼자 다른 걸 보게 되고, 혼자 아무도 없는 것 속에서 더 많은 죄를 짓는 게 사람인 거예요. 그건 내가 누구한테 나쁜 짓을 해서 죄를 짓는 게 아니라, 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중력의 법칙에 의해 죄가 자꾸 우리를 끌어당겨요. 그래서 우리는 이를 저항해야 돼요. 나를 자꾸 끌어당기는 죄성의 중력의 법칙에 내가 저항하고 끌려가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쳐야, 그게 그리스도인입니다.

삼손이야기

그걸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 전, 오늘 우리가 너무 잘하는 삼손의 이야기를 나눌 텐데. 삼손은 교회 안 다니는 사람들도 다 알고 있는 인물이에요. 과거에 영화로도 나오고 뭐 들어들 삼손이 어떤 사람인지 세상 사람들이 다 압니다. 현대인들 가운데는 젊을 때 좀 머리를 약간  기르면서 뭔가 남성다운 매력이나 카리스마를 띄기 위해서 삼손처럼을 머리를 기르는 남자들이 있어요. 삼손은 왜 머리를 기르게 되었을까. 이유가 있습니다. 삼손은 사사시대의 사사 중 우리가 알고 있는 기드온도 있었고 여러 사사가 있는데 그중에 삼손이 사람 중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사사예요. 이 사사 시대 때 이스라엘의 상황은 그들이 너무 타락하고 너무 하나님 없이 제멋대로 산다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을 깨닫게 하시려고 이스라엘 민족을 블레셋의 집배 아래 두게 돼요.

그리고는 그들이 고통 속에서 힘들어하면서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를 바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지만 그 속에서 그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사랑이 숨겨져 있는데. 하나님은 나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하기 위해서 중장기적인 획을 세웁니다. 그게 뭐냐. 아주 어릴 때부터 하나님만 순수하게 섬기는 인물을 잘 키워서 나중에 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고 구심점이 되게 해서 이스라엘들에게 어뢰를 펼칠 계획이 있었어요. 그래서 어느 날 하나님은 한 부부를 선택해서 '내가 한 아기를 너희들에게 줄 테니 그 아이를 나의 종 나실인으로 잘 키워서 나중에 하나님 나라와 이 민족의 기둥이 되도록 그렇게 키워라' 이렇게 하나님께서 당부를 하시죠. 그런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속에 태어난 아기가 우리가 알고 있는 삼손이 자. 삼손의 부모는 하나님이 자기들에게 특별한 그런 계시와 명령을 하셨으니, 당부대로 삼손을 특별하게 잘 키웁니다. 우선 나스린 대로 머리를 자르지 않게. 하고 그가 경건하게 커야 되니깐, 부정한 것들 예를 들면 시체를 만지거나 가까이하지 않도록 또 율법에 나오는 포도와 관련된 것을 가까이하지 않도록 그 나실인으로 가기 위한 여러 가지 규칙들을 율법에 나오는 말씀을 잘 지키고 신앙적으로 가르쳐요. 그리고 그런 반듯한 부모의 교육과 가정 훈련에 이 소리를 잘 순종하면서 기대대로 잘 성장을 합니다.

삼손의 어마어마한 능력과 잘못된 선택

그리고 이제는 제법 성인이 되어서 드디어 역사의 무대에 등장할 때쯤 되는 바로 그때 오늘 성경 이야기가 시작돼요. 이제는 성령이 주는 힘이 있어서 삼손이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하나님께서 엄청난 그에게 힘을 주셔서  천하 장사도 상대할 수 없는 괴력 같은 힘을 하나님이 주셨어요. 그리고 그 힘을 가지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차례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이 삼손이 블레셋의 대표적인 도시 가운데 딥라 도시가 있는데 거기를 다녀오더니 부모한테 갑자기  거기서 너무너무 아름다운 아가씨 하나를 만났는데 나 그 여자하고 결혼시켜 달라는 거예요. 그니까 부모가 맨 처음에는 기가 막혀서 넌 하나님이 지명해서 나실인으로 크는 사람인데 네가 어떻게 이방 여자와 결혼을 하려고 하느냐. 그리고 거절도 하고 말려보지만,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듯이 결국 몇 날 며칠이 삼손이 우기고 징징되서 자식의 뜻대로 삼손의 의견을 받아주고 못 마땅하지만 상견례를 하기 위해서 딤나로 가게 되는 거예요. 가는 도중에 삼손은 저 앞에 가고 부모님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서 천천히 가는데 점점점 거리 차이가 나지요. 그런데 삼손이 막 포도원을 지나는데 어린 사자 한 마리가 갑자기. 포도원에서 뛰쳐나오더니 삼손을 보고 으르렁으르렁 거리는 그예 그러니깐, 이때 삼손이 그 사자를 한 손으로 탁 잡더니 그 성령이 주신 어마어마한 힘으로 마치 이 사자를 종이 찢듯이 맨손으로 이 사자를 갈기갈기 찢어서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그 시체를 수풀에 던져요. 자,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 속에 삼손은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기 시작하는 거예요. 왜 삼손은 특별히 나실인이 때문에 부정한 것, 특히 시체를 만지면 안 되는데 죽은 사자를 자기 손으로 만졌다는 자체는 이건 사실 큰 죄를 짓는 거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자기는 이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삼손, 사자와의 접촉 후 변화와 부정한 존재로 전환

자, 삼손의 이런 기행은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상견례를 마치고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다가옵니다. 그래서 다시 삼손과 식구들이 신부의 집으로 가는 거예요.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 주일도 그 신부의 집에서 당시에 그들의 풍습대로 결혼을 합니다. 그래서 신이 나서 결혼식을 하러 가는데 삼손이 또 맨 앞에 서서 막 가다가 '아, 지난번에 여기 지나다가 이 포도원에서 자기한테 덤비던 사자를 갈기갈기 찢어서 죽인게 생각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시체가 어디 있나 이러고 찾는데, 저기, 그 시체가 보여요. '어, 그대 웬일입니까?' 그 죽은 사자의 시체가 햇볕에 바짝 말라가지고 벌들이 이게 나무나 아마 바위로 착각을 했든지 거기에다가 벌집을 짓고 꿀을 만들어 놓은 거예요.. 삼손은 너무 신기해서 그 사자 시체 위에 쌓아 놓은 벌집을 뜯어가지고 그 달콤한 꿀을 계속 먹으면서, 마지막에는 남은 를 부모님에게도 먹으라고 줍니다. 자, 사자의 시체를 접촉한 것을 넘어서 이제는 부모님까지 부정한 존재로 만든 거예요. 여러분이, 삼손이 그 부모님은 그저 하나님의 사람으로, 애써서 키운 존재인데, 지금 여러분에게 성경에 소개하는 대로 그는 율법을 무시하고 자기 욕망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이 돼버렸어요. 그러면 삼손은 내가 나스린 있데 하면 안 되는 걸 몰랐을까? 왜 모르겠습니까? 어릴 적에 귀가 박히도록 그 이야기를 알고 배운 거예요. 그런데 어릴 적에는 하나님만 바라보던 삼손이 어느 날 왜 이렇게 변하고 변질되었을까요? 저는 그 힌트가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 6절에 나와 있다고 생각해요. 같이 한 번 6절을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네. 자, 삼손의 변질의 시작은 뭐냐? 내가 이렇게 힘이 세고 대단하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터요. 여러분 상식적으로 누구나 사자가 달려들면 저기서 사자 울음소리만 들리면 일단 경계하고 도망가고 무서워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삼손은 사자가 나타나서 으르렁 거리는데 무서워하는 대신에 이간 너무 사자와 맞설 생각을 합니다. 왜 내가 내 안에 이런 엄청난 힘이 있는 걸 아는 거예요? 그래서 사자가 안 무서운 거예요. 내가 그 어떤 누구도 힘으로 다 제압할 수 있고, 괴력 같은 엄청난 심이 나한테 있는데, 누가 감히 나를 건드릴 수 있겠어? 그런 생각과 그런 마음이 자기를 지배하다 보니까, 세상에 무서운 존재가 없는 거예요.

삼손의 교만과 변질,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함

사자만 안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지금 보세요, 부모님도 무서워하지 않고 누구도 무서워하지 않아요. 결국 그는 나중에 보면 하나님도 무서워하지 않아요. 문제는 삼손이 가지고 있는 힘이 대단한 건 사실이지만, 그 힘은 자기가 만든 게 아니잖아요.. 사실은 하나님이 성령님이 주신 능력 아닙니까? 그런데 삼손은 이게 마치 어느 순간 내 것이냐,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나한테 이런 엄청난 심이 있으니, 난 누구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무서워할 이유가 없어. 그래서 삼손은 그때부터 자만하고 교만해지기 시작한 거예요. 물론이 삼손의 변질이 사건 하나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계속해서 가랑비에 오듯이 물이 스며들듯이, 그는 천천히, 천천히 오늘의 이런 삼손이 되기까지 변질된 거예요. 여러분, 삼손이 원래 하나님이 계획하고 하나님이 쓰시려고 했던 나실인으로 살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됐을까요? 자기 심을 과신하고 싶고 자기를 자랑하고 싶고, 자기 능력이 세상 사람 앞에 이런 거라고 드러내고 싶을 때, 그때 삼손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면서 마치 그 죄성의 중력의 법칙으로부터 저항하려고 노력했어야 된다는 거예요.

 

인간의 자기 성찰과 긍정적 사고(원영적 사고)

저나 여러분 모두에게는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할 때 본능이라는 걸 주셨어요. 그 본능 가운데 하나가 뭐냐, 나를 자랑하고 싶은 거예요. 남들이 말하기 전에 내 능력을 과신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보면 어떤 사람들은 그 SNS 정말 자기를 은근히 자랑하는 사람들. 이게 소통을 넘어서 완전히 이게 자기 자랑 자기 과시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그게 꼭 나쁜게 아니라 인간은 다구나 그 능이 있습니다. 다만 그 사람은 어떤 상황에 그걸 드러내는 거고요, 어떤 사람은 그 상황에서 그걸 드러내지 않으니깐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는 거지. 인간에겐 다 누구든지 인정받고 싶고, 내가 거둔 성과와 내가 사람들 앞에 내놓고 싶은 일들, 자랑하고 싶은 일들을 드러내고 싶은 욕망이 다 있어요. 물론 우리가 살면서 긍정적인 자신감은 가져야 돼요, 누구를 만나든. 세상에 살면서 늘 부정적이고 뭐 이런 사람보다는 긍정적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것은 너무 중요한 인생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긍정적으로 살라고 하는 말과 그 선 하나를 넘어서 이 긍정이 조금만 벗어나면 자기를 과시하고 자기를 과신하고 돼.. 그래서 뭔가를 유지한다는 거, 그 자리를 계속 지킨다는 거, 일관성을 갖는다는 거, 그건 인간에게 참 중요한 덕목이 최근에 젊은이들 사이에 아주 유행하는 유행어 가운데 '원형적 사고'라는 말이 있어요. 아이돌 가수 가운데 '원형'이라는 가수가 있습니다. 올해 19살 된 가수예요. 그런데 친구가 SNS 보면 너무 모든 일의 자기의 에피소드를 초긍정적인 사건으로 만들어 버리는 거예요.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아주 맛집 베이커리에 가서 기다리는 거예요. 우리 여기 베이커리 똑같은 거 같아 나고 뛰어가는 사람들 너무 재밌어. 어, 그이 장원영이가 그 맛집에 가서 줄을 서 있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거예요. 아, 그런데 하필이면 내 앞에서 딱 끊겼어. 빵이 다 팔렸어. 그러면 대게는 줄 섰다가 내 앞에서 하필이면 딱 어. 모든 게 끝나면 화를 내거나 '아이 오늘 내가 일진이 안 좋아' 뭐 이렇게 얘기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장원영은 막 그때 기뻐한다는 거예요. 그럼 뭐라고 얘기를 하느냐. 야, 나는 역시 행운이야. 내 앞에서 딱 끊겼기 때문에 내가 조금 기다리면 다시 1등이 되어 가지고 새로 나온 갓 나온 빵을 난 살 수 있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나는 행운이야 이러면서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어떡하든지 좋은 일로 자꾸 해석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그런 것들만 이렇게 자꾸 SNS 올리는 거예요. 사람들이 이 장원영이 가수를 연구했어요 어떻게. 그렇게 19살짜리가 초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을까, 그랬더니 장점이 있더래요. 우선,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안다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가 잘하는 일과 내가 잘 못하는 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이런 거를 구분 잘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나를 잘 아니까, 때로는 나에게 악플을 보내도 그 악플까지 긍정적인 자세로 맞이하더라도. 사람의 자신감이라는 건 어디에서 오느냐. '아,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 내가 이런 건 잘할 수 있지.' 이런 자신의 강점이나 약점 이런 걸 잘 아는 데서부터 자기의 자신감이 시작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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