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DtY6_MtU3E
성경구절
이 영상에서 로마서 8장을 중심을 설교하십니다. 루터교 경건주의 창시자인 필립 스페너가 성경을 한 개의 반지로 본다면 로마서는 보석이고 그중에서 로마서 8장은 가장 반짝이는 초점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마틴 로이드존슨 목사님은 우리 몸에 아주 귀하고 소중한 지체가 특별히 있듯이, 이 로마서 8장은 성경 중에 가장 활력 넘치는 보석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로마서 8장은 굉장히 중요한 성경이고, 또 너무나 은혜로운 성경입니다. 로마서 8장은 시작부터 우리에게 놀라운 말씀을 주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는 말씀이십니다. 로마서 8장 1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예수를 믿으면 그 어떤 죄를 지어도 심판받지 않고 지옥에 가지 않고 그는 하나님의 자녀의 지위를 잃어버리지 않는다라고 하십니다. 정말 놀라운 말씀입니다. 또 이 말씀을 보면 우리가 예수 믿어도 죄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서 7장 25절에 '우리가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실상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었지만 여전히 우리 육신은 죄의 법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달라졌습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성령께서 오셨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으로는 이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의 법을 섬깁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성도 안에는 내적인 갈등이 굉장히 강하게 일어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과 육신의 역사가 주도권 싸움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믿는 과정 가운데 죄에 대해서 더 큰 고통을 경험하는 것이 바로 그 까닭입니다. 그러니 성도 여러분, 정말 믿으시길 권면합니다. 성경 말씀 그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절대 정죄함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 지었다고 절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2절 말씀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2절,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님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그대를 자유롭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당신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역할
분명히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정죄를 받지 않는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그냥 교리 지식으로만 알고, 나는 죄를 지어도 나는 다 용서받았어, 나는 잘못했지만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고 계서와 같은 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교리로만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정죄를 받지 않는다고 하는 이 놀라운 은혜는 반드시 무엇이 하나 덧붙여져야 이것이 온전해집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친히 이끌고 가신다고 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때 정죄를 받지 않는다는 은혜가,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나는 다 용서받았어,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셨으니 나는 이제 부끄러운 것이 없어'라고 말하는 것이 확신이 아니고, 그 사람 안에 성령서 역사하시는 증거가 없는 정말 이상한 믿음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죄를 짓습니다. 여전히 육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나를 정죄하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 죄에서 이겨 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항상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서 나를 이끄심이 드러나야 합니다. 죄를 지어도 뻔뻔하게 고백도 하지 않고, 회개하지도 않고, 그리고 자기는 다 용서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그 사람 속에서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았지만, 사람 앞에 잘못한 것에 대해서 진실이 회개하고, 그리고 참회하는 모습이 드러나야 맞습니다. 그는 다시는 죄와 상관이 없는 삶을 살고, 자기 스스로도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그리고 정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님이 삶을 이끌어 가신다면 그렇습니다.
믿음의 중요성
우리는 건성으로 하나님을 믿으면 안 됩니다. 계시든지 안 계시든지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믿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 하나님이 진짜 여러분의 마음에 계신 것을 하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여러분이 성령 하나님을 모시고 살면서 전혀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산다면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 지난 한 주간 동안 성령 하나님이 마음에 계신 것을 정말 경험하고 정말 믿으며 성령님을 따라서 살아 보셨습니까? 그러신 분들은 정말 놀라운 한 주간을 사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지식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경험하지 못했다면 이것은 정말 억울하고 하나님 앞에 하소연해야 할 일입니다. 고린도 후서 4장 4절에 보면,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라 하셨습니다. 여러분 오늘 세상 신이 여러분의 눈을 가려서 여러 분 안에 성령 하나님이 와 계시다는 것을 알지도 보지도 못하도록 만들고 있다면 여러분이 다 벗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성령하나님을 모시고 살면서도 전혀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그 세상의 신이 가리고 있는 것을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어떤 기적이나 놀라운 사건으로 경험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내 생각 속에 지금 성령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성령님이 내 안에 오신 증거는 가장 먼저 내 생각의 변화를 통하여 경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