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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을 그치고 새 삶을 시작하라 설교내용, 삶의 적용과 세례

by 빛과 소금이 2024. 5. 19.

https://www.youtube.com/watch?v=evJxqI_QFKc

이 영상은 방황하지 않고 새 삶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유기성 목사님은 성경의 마가복은 3장에서 기적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믿음을 실천하여 본질적인 변화를 이루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목사님은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 안에서 새 삶을 사기 위해 회개하고 죄를 사하며 주님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설교내용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고 난 다음에 예루살렘은 대소동이 벌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했다는 소문이 막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성령 받았던 때, 그때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소문내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이 성령을 받았더라,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십자가 죽었던 예수님께서 부활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날 더욱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성전 미문이라는 곳에서 늘 구걸하던 걷지 못하던 거지가 있었는데 베드로가 그에게 가서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내게 주노라'라고 이야기합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 그래서 손을 잡고 일으켰으니, 일어나서 뛰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일이 예루살렘에 쫙 퍼졌습니다.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몰려왔습니다. 그때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느꼈던 심정이 11절 말씀에 아주 잘 요약되어 나옵니다. 사람들이 모두 크게 놀라서 솔로몬 행각이라고 하는 곳으로 달려와서 그들에게 모여들었다고 적혀있습니다. 그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면서 베드로가 " 왜 놀라느냐?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어찌하여 우리를 바라봅니까?라고 소리쳤습니다. 베드로는 이 일이 예수님 때문에 일어났는데 자신들이 주목받은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사람들에게 이 기적은 예수님 때문에 일어났으며,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다시 부활시키셨으며, 그분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서 마음에 편안함을 얻으라고 하였습니다. 

삶의 적용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절대로 구경꾼처럼 읽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 이런저런 일이 일어났는데, 성경을 읽기만 하면 우리 자신의 신앙생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성경 지식은 늘어날 수 있지만 말이지요. 사도행전 3장도 같은 맥락입니다. 2천 년 전, 그때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기 위해서 오늘 이 성경을 읽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오늘 아침에, 나면서 걷지 못하던 사람이 일어나는 기적이 우리에게 목격된 것처럼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처럼 예수님이 하신 일임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삶은 여전히 방황하고 내 마음에는 새 삶을 산다는 느낌이 없다면 베드로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베드로가 유대인들에게 말씀을 전한 것은 딱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예수님을 죽인 죄를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내 삶 속에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우리가 죽인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과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거, 내 감정과 생각대로만 사는 것이에요.  사도행전 2장에서 그 유대인들에게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 그리고 죄 사함을 얻으리라고 하셨어요. 우리도 그렇게 되어야 해요,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

세례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을 정말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냥 물로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의식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형태로 세례를 받은 것은 우리의 삶의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지 못합니다. 진짜 세례는 이제 나는 죽었다는 것 받아들이고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었으며, 이제는 예수님이 내 생명이심을 정말 받아들이는 것을 세례라고 합니다. 이렇게 가르쳤더니 세례를 다시 받겠다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받으신 분들은 또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여러분이 어떻게 세례를 받았듣, 성부와 성자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것으로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그 세례 받은 믿음이 진짜 인 것입니다. 나는 죽었으며, 하나님이 받아주셨다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님의 생을 산다는 말을 믿으면 그것이 세례 받은 신양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되, 들어서 아는 예수님, 배워서 아는 예수님 이렇게 예수님을 믿으면, 유대인들과 똑같이 되어버립니다. 예수를 안 믿는 것은 아닌데, 실제 삶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던 유대인 들고 똑같은 율법주의적인 종교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 음 베드로 안에서만 역사하신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안에 동일하게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바라보아야 할 것은 지금 계시고,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을 주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주님을 주목할 때에, 예배를 드리던, 또는 혼자 있든 어떤 상황에서든 비로소 성경의 말씀이 내 삶 속에 현실이 됩니다. 말씀 그대로의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게 새 삶을 산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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