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JtCp-TePcrU
위의 영상은 요한복음 15장 7절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연결을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 앞에 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받아들이면 기도하는 마음도 변화되고 기도의 효과도 커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좋은 기도를 위해 외부적인 효과나 평가보다는 하나님의 동심으로써 정성껏 기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요한복음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15장 7절 말씀입니다.'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라는 말씀입니다. 이번에 캐나다에 임현수목사님이 섬기시는 교회 부흥회를 섬기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우리가 매일 임현수 목사님 석방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데, 그 교회 교우들에게는 얼마나 큰 기도 제목이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그 교우들과 함께 임현수 목사님 석방을 기도해야겠다고 해서 이 부흥회를 섬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때 '우리가 교회 부흥회를 할 때, 임현수 목사님도 그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합시다'리고 했습니다. 근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의 제목을 들어주셨습니다. 부흥회가 있기 바로 전주에 임현수 목사님이 석방이 되셔서 캐나다에 도착을 하셨습니다. 그때 목사님은 ' 아, 정말 기도가 응답이 되는구나' 우리가 이렇게 매일 기도하고 매주 기도하고 그 1년 반이나 우리가 공개적으로 기도를 해왔던 기도가 이렇게 응답이 되는 것을 보고 너무나도 감격스러웠다고 말하십니다. 몇몇의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외교적으로 다 뒤에 이면의 어떤 작업이 진행이 돼서 석방이 된 거지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가 나는 것은 기도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임현수 목사님 석방을 위해서 실제로 기도한 사람은 이것은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라고 믿는 것이고 아닌 사람들은 계속 마음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우리 중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사람이 있고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기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와 믿음
우리가 정말로 임현수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를 했지만, 그분이 정말 석방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했는가의 질문의 대답은 큰 빛교회성도님 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마치 베드로가 옥에 갇혀서 순교하기 직전까지 갔을 때 온 교우들이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하나님의 천사가 베드로를 옥에서 풀어내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기적과 같이 멀쩡히 베드로가 성도들이 기도하는 다락방으로 들어갔고 문을 두들겼습니다. 모두들 믿기지 않았습니다. 여종이 나와서 보니까."베드로래요." 하면 빨리 문을 열어 줘야 되잖아요 너무 놀래서 다시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성도들은 바깥에 베드로가 왔다는 소리를 믿지 않았습니다. 큰 빛 교회를 가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들 믿어지지 않는데 기도를 해놓고 석방하게 해 달라고 우리보다도 훨씬 더 간정한 마음으로 기도를 했지만, 막상 석방된 임현수 목사님이 캐나다에 도착한 모습을 보고 다들 꿈을 꾸는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런 기도도 응답을 받은 건가요? 기도를 하면 믿음으로 기도를 해야 응답을 받는 거지 않습니까? 하지만, 기도를 하긴 하지만 정말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지 못하는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을 하신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목사님의 마음속에 성령님께서 깨우쳐 주신 것이 석방될 것이라고 믿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계속 주님 안에서 기도를 해왔다는 것 자체가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기도의 중요성
우리에게 이런 기도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목사님께서 임목사님을 위해서 기도를 한 1년 반 정도 이렇게 이어나가면서 매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결단하는 기도의 시간에 임현수 목사님과 북한에 억류된 분들을 위해서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 그때 목사님의 마음속에도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거 언제까지 해야지?' 이거 언제까지 해야 되는 거야?' 기도할 주제가 여러 가지 많은데, 교우들은 뭐라고 생각할까? 교우들은 이제 더 이상 이런 기도에 대해서 식상하지 않을까? 응답되지 않을 것 같은 기도를 계속해야 될 이유가 있을까? 그런데 그래서 뺄까? 이렇게 생각하면 주님께서 기도를 하라고 하는 겁니다. 성도들이 이제는 이 기도를 좀 지겹게 생각할 것 같은데? 해도 주님은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주 안에서 나의 생각으로 나의 판단으로 그러면, 이만 큰 기도 했으면 됐지, 언제까지 기도만 붙잡고 살 거야? 그럴 수도 있었지만, 주님 안에서 이 문제를 놓고 기도했습니다. 요한복은 15장 7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나의 말이 너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것이 될 것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의 놀라운 응담의 약속에 전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제가 뭐냐 하면,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우리가 우리의 생각과 판단으로 기도 제목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